대전 호텔 [오노마 프리미어 코너 객실 리뷰]

 

 

  
안녕하세요 :-)
오늘은 두 번째 방문한 대전의 오노마 호텔 리뷰입니다.

대전 오노마 호텔은 예쁜 야경과, 갑천뷰로 유명해요.
이 야경을 두배로 즐길 수 있는 룸이 바로 프리미어 코너룸인 것 같아요.

다른 기본객실에 비해 조금 더 비싸지만,
기본 객실보다 더 넓고 뷰가 좋아서 두 번째 오노마 호텔에 방문할 때도 프리미어 코너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 코너 쪽이라서 통유리 창문이 두 방면에 있어서 


지난번 대전에 왔을 때도 프리미어 코너룸에서 투숙했는데, 그때는 아쉽게도 가벽 있는 프리미어 코너룸에 배정받지 못했어요.
 
참고로 가벽이 있는 프리미어 코너룸은 프리미어코너룸 중에 네 개의 객실만 있고, 그날의 호텔 객실 상황에 따라서 랜덤 배정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묵은 가벽이 있는 프리미어 룸은 미니스위트룸 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주니어 스위트룸이라고 불리더라고요. 
가벽을 기준으로 TV가 침대 쪽, 소파 쪽 설치되어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저번에 투숙했던 프리미어 코너룸과 가격도 이름도 똑같은데 객실 안의 시설의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같은 비용이라면 무조건 가벽이 있는 프리미어 코너룸을 배정받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가벽이 없는 프리미어 코너룸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대전 호텔] 오노마 호텔 후기 [가격, 리버뷰 객실, 조식, 수영, 헬스장 ]

 

 

---

오노마 호텔 예약 바로가기

 

 

체크인부터 진행해볼게요.

오노마 호텔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의 프론트에서 체크인을 해주시면됩니다. 
 
체크인 시간은 3시부터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탁자와 소파가 보입니다. 소파 앞에는 TV가 있습니다.
 

 

 
 
 
TV가 붙어있는 가벽 뒤에는 침대가 있습니다.
하나의 방을 가벽을 통해서 분리시켜놓은 점이 참 좋았습니다.
 
특히 밤에 야식 먹고 잠들고 일어났을 때 그 잔해들이 보이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누웠을 때 음식 냄새도 덜 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잠깐 쉴 때 양말 신고 침대에 올라가기가 찝찝했었는데, 저렇게 소파 앞에 TV가 있어서 소파에 누워서 쉴 수도 있어서 이 공간이 참 좋았습니다.
 
 

 

 
 
가벽 뒤로 침대가 있는데도, 암막커튼을 소파 쪽에도 설치해 주신 것에 세심함을 느꼈습니다.
 
 

 
 
 
벽 뒤로 침대가 보입니다. 이제 침실을 보여드릴게요.
 
 

 

 

 
 
침대는 편하고 좋았어요. 매트리스와 침구는 까사미아 제품이라고 합니다.
 
 

 
 
침대 앞에는 TV가 있었습니다. 
가벽이 있어서 좋았지만, 가벽 때문에 TV가 굉장히 가까이 있어서 조금 불편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창가 쪽에는 작게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고, 저녁에 와인 한잔 하면서 야경을 바라보기 딱 좋은 공간이었어요.
 
 

 

 
의자도 딱딱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생일이라고 와인 한병을 주셨어요.
 

 
 
베개는 총 4개 있었습니다.
 

---

 
이제 욕실을 보여드릴게요. 
욕실은 객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왼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 침실이 있는 공간에서도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습니다.
 
 

 
 
이곳이 객실 문쪽에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오노마 욕실은 전체적으로 톤다운된 대리석을 사용해서 더 고급스럽고, 차분한 이미지를 주더라고요.
메이크업용 거울이 세면대 옆에 달려있긴 한데, 어두운 느낌이라서 화장할 땐 조금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아쉬웠던 건 거울사진을 찍을 때 다른 호텔들과 달리
뒷배경이 변기가 있는 유리문이어서 거울사진은 포기했습니다.
 

 
 
어매니티는 그로운 알케미스트 grown alchemist 제품입니다.
그로운 알케미스트는 천연 유래성분을 사용해서 자연주의 제품을  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향은 우드향 비슷하게 났던 것 같았는데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샴푸, 바디워시, 린스 전부 다 그로운 알케미스트 제품입니다.
 


 

욕조도 있었습니다.
사실 오전에 욕조에서 반신욕을 하려고 했는데,

오노마 수영장은 자쿠지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따로 사용은 안 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옥상이 보입니다.

소파 쪽 뷰입니다.
오노마 호텔 바로 옆은 신세계 백화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세계 백화점 정원과 , 갑천을 동시에 볼 수 있었습니다.

왼쪽 창문에 보이는  숲은 한밭 수목원입니다.
대전에서 유명한 수목원입니다.
한 번쯤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침 메뉴를 찍어보았습니다.

---

커피는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로 4개가 제공되었습니다.

와인잔 두 개와 컵 두 개, 루이보스와 녹차 티백입니다.

탄산수 두병, 생수 두병, 사이다 두병, 콜라 두병

오노마 미니바는 1회 무료이기 때문에
무료로 드셔도 됩니다.

냉장고 옆에는 커피포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오노마 호텔 프리미어 코너룸 후기였습니다.
갑천과 대전 시내의 불빛이 아름다워서 호캉스를 하기에 부족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서울의 호텔들은 사실 뷰를 기대하기가 어려운데,
대전은 교통도 편리하고 서울보다 가격도 저렴해서 호캉스를 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충남에서 유일한 5성급이라서 한번쯤 가보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아래는 오노마 호텔의 뷔폐 타운하우스의 저녁 후기입니다.

[대전 호텔 뷔페] 오노마 타운하우스 저녁 후기, 가격, 예약

 

 

호캉스란? 호캉스 가기 전 필수 준비물은?